6월 20일 월요일 시엘병원 간호부장님 연락이 왔다. "채취된 난자 5개 중 4개 배양에 성공했고 그중 3개의 최상급 배아가 동결되었어요- 다음 차수에 이식을 할지는 생리 시작하고 2일 뒤에 와서 봅시다!

수고 많으셨어요-"라는 말을 들으니 안도의 한숨과 함께 의료진께 감사함을 전했다. Grade1 등급이 3개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아져서 반쪽이에게도 이 좋은 소식을 알렸다!

다음 재진 때는 이식을 할지 또 과배란을 할지 모르겠지만 최상급을 동결해놓은 것만으로도 통장에 잔고가 두둑해지는 것 마냥 기분이 좋았다. 6월 22일 수요일 요즘 날씨가 미쳐서 차에 그냥 올라탔다가는 허벅지가 타들어 갈 것 같은 날씨다. 대체 7-8월에는 얼마나 더 더우려고 벌써부터 이렇게 더운지..

볼일 보고 들어가는 길에 스트로베리 팩토리에 들러 딸기 스무디와 카야 토스트, 스윗바그릭을 시키고 더위를 조금 식히면서 기다리니 금방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는데 달달하니 맛있어서 열 일 하고 있...